겨울철 실내적정온도 및 겨울철 실내습도 알아봅시다

에너지 절감차원을 넘어 겨울 실내온도를 따뜻하게만 유지한다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 되나든데요? 실내적정온도 18℃~20℃라는데 썰렁하고 자꾸 움추려드네요.. 자신의 건강상태나 옷 입는 습관등을 고려한 겨울철 실내적정온도 및 겨울철 실내습도 정확히 알고 아래 사항을 자세히 읽고 참고하여 자신에게 맞는 겨울철 실내적정온도를 설정하여 코로나 시기 감기없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길 바랍니다.  

추위를 잘타는 저는 추운 겨울철에는 난방을 높은 온도로 설정하여 가능한 따뜻하게 지내는데요. 또한 따뜻한 공기를 유지하려고 환기를 게을리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추운 겨울철 실내적정온도를 따뜻하게만 유지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될 수도 있다는데요? 

그래서인지 저와 제아이들도 모두 피부건조증상을 보일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겨울철 실내적정온도와 겨울철 실내습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요즘처럼 쌀쌀해지는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 설정의 중요성에대해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겨울철은 유독 독거노인분들의 사망률이 높은 계절인데요. 이는 추운 날씨로 인해 매우 낮은 온도에 노출되는 주거환경때문인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운 소식을 접할때가 많은데요. 올겨울은 특히나 코로나19로인해 취약계층분들이 경제적 어려움 더해져 난방을 자주 틀 수 없는 날들이 많아질까 우려가 됩니다. 외부의 추운 날씨에 대한 인체의 적응력을 높이고 에너지 절감을 위해 전문가들에따르면 18℃~20℃로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를 정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권장하는 겨울철 실내적정온도 

겨울철 실내적정온도 18℃~20℃이며

겨울철 실내습도는 최소 40%입니다.

일반적으로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의 나라에서도 18℃~20℃ 범위를 겨울철 실내적정온도로 권장하고 있는데요. 겨울철 우리의 몸의 최적온도는 23℃~24℃라고 합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겨울철 실내적정온도와는 3℃~4℃ 정도의 편차가 나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때문일까요? 

보통 사람들이 쾌적함을 느끼는 실내 적정온도는 의복문화, 건물구조, 기후조건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바람과 습도의 차이, 실내에서의 옷을 어떻게 입고 있느냐에 따라 더 춥고, 덜 춥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9℃에서 내복을 입는 것과 24℃에서 내복을 입지 않고 생홀하는 것은 비슷한 수준의 온열 쾌적감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권장하는 겨울철 실내적정온도 18℃~20℃는 내복 등의 적절한 의복착용을 전제로한 적정온도입니다. 

평소 겨울철 실내적정온도를 18℃~20℃로 유지하고 내복 등을 이용하여 체온 저하를 막는다면 쾌적한 온도의 생활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겨울철 실내적정온도를 26℃~28℃로하셔야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평소 만성심혈관계나 만성호흡기계질환, 만성신부전증, 당뇨병환자분들은 겨울철 실내적정온도를 26℃~28℃로 유지하여야 추위로 인한 혈관 수축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앞전에도 언급한 바와 같이 겨울철은 노인분들의 사망률이 가장 높은 계절이며 그 원인은 주거공간의 낮은 온도를 꼽을 수 있습니다. 기저질환을 갖고계시는 만성질환자분들은 본인의 건강 적정온도에서 기온이 1℃로 떨어질때마다 혈압이 1.3mmHg 정도 올라갑니다. 따라서 본인의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보다 낮은 온도는 뇌출혈이나 뇌졸증, 심장마비 등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성질환자분들이나 노약자분들은 겨울철 실내적정온도를 26℃~28℃로 설정하셔야합니다.  습도는 40~50%로 유지시켜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하루 두세차례 환기는 필수입니다.

추운 날씨로 인해 환기를 게을리하게되면 28℃의 실내에서 30분만 있어도 뇌파가 약해지고 피부가 거칠어지고 피부 탄력도가 떨어지면서 노화가 가속화된다고합니다.

실내온도 28℃에서는 뇌는 몸의 열기를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전신의 혈관을 넓힌다고 합니다. 넗어진 혈관은 메우기 위해 신체의 다른 부위로 가는 혈액략이 늘면 뇌의 혈액량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어 뇌는 활동이 느려지고 멍하고 졸린 상태가 됩니다. 

따라서 의학적으로는 22℃~24℃가 신체적, 심리적으로 가장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있는 겨울철 실내적정온도라고 합니다. 

이 온도를 [온도 쾌감대]라고 부르며 뇌를 비롯한 인체의 모든 부위의 활동이 가장 잘 이뤄지는 적정온도라고합니다.  

수면 중에는 우리의 체온이 0.5℃~1℃로 내려가므로 잠을 잘때는 실내적정온도를 22℃~24℃보다 1℃~2℃ 가량 올리는 것이 건강하게 겨울철을 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결론적으로 겨울철 가장 쾌적하게 느낄 수 있는 실내적정온도는 24℃입니다. 

겨울철 실내습도는 건조해진 날씨와 난방으로인해 더욱 낮아집니다. 집안이 건조하면 피부 및 호흡기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겨울철 실내적정습도가 유지되지 않으면 코와 기관지의 점막이 마르고 피부와 눈이 건조하여 피부건조증이나 안구건조증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겨울철 실내적정온도만큼이나 중요한 실내적정습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겨울철 실내습도는 40~42%가 적정합니다. 자주 환기를 시키고 가습기나 수경식물 등을 키워 습도조절 효과를 높여줍시다. 겨울철 건조한 실내를 쾌적하게 하기위해 가습기 사용은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자칫 관리를 소홀히 하다보면 오히려 곰팡이의 번식을 활발히 시킬 수있는 요인이 되므로 가습기사용시 특히 환기를 자주 시켜주어야합니다. 

특히 실내 오염도가 높은 겨울철에는 붙박이장이나 침실 공기의 환기까지 꼼꼼히 신경써서 환기 시켜야합니다. 신발장과 싱크대문, 가구의 문까지 모두 열어 젖힌 후 환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너무 이른 시간이나 늦은 시간대의 환기는 오염된 공기가 지상으로 깔리기 때문에 피해주셔야합니다. 

오늘은 겨울철 실내적정온도 및 겨울철 실내적정습도를 정확히 알아보았습니다.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나날이지만 우리의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건강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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