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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좋은

한복 입은 종이인형을 만들어 종이 인형 역할극 놀이하기

by 달빛모아 2020.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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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종이인형 도안에 한복을 입혀서 역할별  한복입은 종이인형을 만들어 역할극 놀이를 해보았습니다. 종이인형만들기 어렵지 않습니다. 여러분도 아래 사진들 참고하여 예쁜 추억의 종이인형을 만들어 재미난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종이인형에게 옷을 입히며 딸아이들은 용의 무늬가 신기하고 멋있어 보였는지 임금님의 용포를 만들었어요.

당의를 입은 왕비님의 모습이 이쁘지요?

만들면서도 재미있고 만들 후에도 한참이나 인형놀이를 할 수 있어 흐뭇한 시간이었습니다. 


알록달록 색동한복을 입은 아이들

한복 종이인형은 몸형태에 특별히 신경쓰지 않아도 쉽게 만들수 있습니다. 두꺼운 종이에 몸체를 그려 줍니다. 그위에 한지색종이로 한복 모양을 잘라 올려 붙이기만 하면 끝나는데요. 


아이들과 독후 활동 후에 만든 한복종이인형만들기 

먼저 스케치북에 몸의 형태를 그리고

한지나 색종이를 오려 붙여 한복을 완성했습니다.  한복의 무늬는 사인펜이나 샤프연필의 뽀족한 부분으로 새겨 넣었습니다. 



솔루토이 한국사 [옛날에도 양복을 입었을까?]를 참고하여 독후 활동을 하였는데요. 책의 내용을 살펴볼까요?




어려서부터 한복 입기를 좋아하는 큰아이가 두 눈 반짝이며 읽은 책 [옛날에도 양복을 입었을까?]을 소개합니다. 

요즘은 친구들은 관절 인형을 많이들 갖고 놀지요?

예전에는 종이인형을 문방구에서 많이 팔았어요. 종이딱지처럼 8절지에 종이 인형의 장신구나

옷이 여러 벌 있어서 옷을 상황에 따라 바꿔 입히며 놀았던 기억이 있네요.

옛날에도 시대나, 직책에 따라 옷을 다르게 입었다고 하네요

책을 보며 설명해 줄게요~



[옛날에도 양복을 입었을까?] 이 책의 내용은

선사시대

옷감 만들기

삼국시대 남자 옷

삼국시대 여자 옷

통일 신라 때의 남자 옷

통일 신라 때의 여자 옷

특별한 날 왕과 왕비가 입는 옷

신분을 나타내는 옷, 곤룡포

신분을 나타내는 옷, 앵삼

신분을 나타내는 옷, 동달이

신분을 나타내는 옷, 초립과 홍의

백성들이 입는 옷

아이들이 입는 옷

개화기에 입은 옷

소중한 우리의 옷


순으로 시대별 옷에 변화와 특징에 대해 나와 있어요.


선사 시대 때 가락바퀴를 이용하여 실을 뽑아 뼈 바늘로 바느질을 하는 모습이에요.


고려 시대 말에 문익점이 중국 원나라에서 가져온 목화씨를 재배하면서 무명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실을 뽑는 과정이 상세히 나와있어요.



시대별 남자 옷과 여자 옷이 소개되어 있어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계속해서 교과 과정 참고서로도 활동할 수 있고

그림으로 자세히 나와있어 고학년이 되어서도 찾아볼 것 같다고

쉽게 설명되어 있어 아줌마도 좋아하는 책중에 하나예요.

특별한 날 왕과 왕비가 입은 옷 : 왕이 '면류관'을 왕비는 '대수' 쓰고 혼인을 하는 모습





저희 큰 아이는 여자도 남자처럼 상황에 따라 바지를 자유롭게 입고 생활할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 거라며 더운 여름에 속바지에 속치마도 입고 길이도 긴 겉치마까지 겹겹이 입어야 했던 그때 여자들이 참 불편했겠다 하더라고요.

그림에서와 같이 아동한복을 입을 때는 남자아이는 바지에 저고리를 호건이나 복건을

여자아이는 속바지에, 속치마, 겉치마, 저고리를 입고 굴레, 아얌과 조바위 같은걸 썼어요.

요즘은 입고 벗기 편하게 여자아이의 치마에 속치마까지 붙어있는 형태로 나오지요

시대와 상황에 따라 한복도 조금씩 변화되어 더 편하고 아름답게 입을 수 있게 만들어지고 있어요.

초등학교 3~4학년 이상의 친구들은 종이인형을 만들때  위 그림을 참고하여 굴레나, 아얌, 조바위 같은 것도 만들어 놀이해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임금님의 옷을 용포 또는 곤룡포라고 합니다.

아이가 한복을 유독 좋아라해서 종이인형에 한복을 입혀봤는데요. 책을 통해 시대별, 신분별, 상황별 입는 한복과 장식품등을 알아보았는데요. 더 다양한 한복의 모습이 궁금해서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알게 된 사잊트가 있어요.

우리 옷에 대해 관심이 있는 친구는 [단국대학교 석주선 기념 박물관]에 한번 다녀오는 것도 좋은 방법 일 듯하여 링크해봅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물을 살펴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사진출처 : 단국대학교 석주선 기념박물관 홈페이지
사진 출처 : 단국대학교 석주선 기념박물관 홈페이지


사진출처 : 단국대학교 석주선 기념 박물관 홈페이지


사진출처 : 단국대학교 석주선 기념박물관 홈페이지


https://artsandculture.google.com/streetview/

[단국대학교 석주선 기념 박물관]

단국대학교는 1967년 고고 미술 분야의 중앙박물관을 개관하였고

1981년에는 고 난사 석주선 박사가 일생을 통해 수집한 복식 관련

유물 3,365점을 기증하면서 ‘석주선 기념 민속박물관’을 개관하였다.

이후 1999년 두 박물관이 ‘석주선 기념 박물관’으로 통합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우리 박물관은 한국 전통 복식과 관련된 가장 많은 유물을 소장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개관이래 복식과 관련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해왔다.

불모지와 같던 출토복식 발굴 및 연구를 통해 복식사 연구의 영역을 획기적으로

확장하는 등 한국의 전통 복식 전문박물관으로서 그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 박물관은 이제 전시, 교육, 연구를 통한 종합적인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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