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책추천으로 가볍게 읽기 좋은 책
심우도님의 마음바다
힐링도서로 중학생 친구관계나
가족만화로 읽기 좋은 책입니다.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한
13살쯤의 아이들에게
또는
책 안 읽는 아이에게
글밥은 적으면서
사색할 게 많은 힐링에세이로
만화추천합니다.
부부가 함께 그리고
글을 쓰며
책을 만들었네요
불편한 편의점이나 순례주택을 좋아하는 어른이라면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 아이까지
글밥 많은 책 읽기가 어려운 친구들에게
가볍게 읽기 좋은 청소년 책으로 추천합니다.
일러스트가 단순하고
전체적인 이미지가 주는 공감력
힘이 크다고 느껴지는
가볍게 읽기 좋은 책입니다.
책을 읽다보면
컬러페이지와
흑백페이지로
주인공 소년의 마음상태를
표현하였는데요
흑백페이지의 소년의 모습이
요즘 아이들의 일상과
닮아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혼자 먹는 밥
혼자 잠드는 시간
친구가 없는 외로운 시간들
대화할 상대가없고
마음속에 많은 말들을
홀로 삼키는 아이들..
상처가 많아서
아이에게는
상대를 자세히 볼 마음의 여유도 없고
의심스럽고 무서운 세상요.
아빠의 부재
예민한 고3형
집안의 가장엄마
그리고 주인공 연우
단짝 친구의 이민
책의 주인공 연우는
바다 한가운데
작은 섬에
홀로 떠 있는 본인의 모습을
꿈에서 만나요.
그러다....
같은 건물에 살고 있는
솔이라는 친구를 만나서
(솔이는 같은 반 친구이기도 해요)
함께 사는 주택의 할머니
옥탑방 만화가 아저씨와도
밥 친구, 책 친구가 되어
서로 편하게
밥을 먹는 사이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할머니와 처음밥 먹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흑백으로 구성했는데요
옥탑방 만화가 아저씨와
우연히 합석해서 팥빙수를
먹는 모습도 흑백이죠
음...
곧
연우의 마음에도
변화가 올 거라는
기대를 품고
읽어봤는데요
연우의 마음을 투영해 주는
마음바다 꿈속에서
할머니가 기르는 강아지
미미가 먼저 찾아와요~
연우의 꿈속에는
밝게 인사하는 연우와 솔이가 있고
이웃집 할머니와 엄마도
편하게 한자리에 있어요
연우의 꿈속에서
솔이의 이사로
연우가 울적해졌을 때
마음이가 연우에게 작은 구슬을
선물합니다.
마음이 작아질 때
우주를 상상해 봐
아주 멀리 가도 우리는
결국 같은 별에서
살고 있어
오버뷰 이펙트!
작가가 말하고 싶은 게
오버뷰 이펙트가 아닐까 싶었어요
어른이 우리들도
종종 마음이 작아질 때가 있잖아요.
아주 높은 곳에서 큰 그림을
보고 난 후에 일어나는
가지관의 변화로
우주비행사들이
우주에 나가서 지구를 보며
느끼는 감정의 변화
우리말로는
[조망효과]라고 합니다.
겸손한 마음과
소소한 일상에 대한
감사한 마음
이타주의적인 삶을 살게 하는
오버뷰 이펙트!
꿈에서 마음이가
연우에게 준 작은 구슬이
연우의 마음에서
상실감을 치유해 줬으리라
생각합니다.
괜찮다
큰 네모칸의 세 글자가
깊게 울립니다.
연우의 마음에 변화가 느껴지는
장면입니다.
작고 낡은 방이
컬러로 변해 있네요
우리가 만나면
다 괜찮아지니까
누구나 때때로
살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어떠한지
살피다 보면
토닥일 수 있고
괜찮아질 수 있습니다.
중학생 추천책으로 가볍게 읽기 좋은 책 - 심우도님들~의 마음바다를 추천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sim_woo_do/?hl=ko
'독서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시락레시피 직장인 도시락메뉴 자취요리 - 요리웹툰 오늘을 담다. 이새미 작가 (1) | 2023.04.27 |
---|---|
[에세이_힐링도서] 가볍게 읽기 좋은 책 : 쉬운 일은 아니지만 - 인스타툰 홍화정 작가 (2) | 2023.04.24 |
교과서 초2 권장도서, 주제별 권장도서, 교과 연계도서 (0) | 2021.03.03 |
초등독해문제집비교(우공비 일일독해,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디딤돌 독해력)하며 살펴보세요~ (0) | 2021.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