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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수학 무김치만들기, 4가지의 무김치맛있게담그는법 - 깍두기와 고추물김치편

by 달빛모아 2020.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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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수학 무김치만들기, 4가지의 무김치맛있게담그는법 - 깍두기와 고추물김치편 

무김치만들기 아이와 4가지의 무김치맛있게담그는법의 기본재료는 나박김치와 무생채편에서와 같습니다. [놀이수학 무김치만들기, 4가지의 무김치맛있게담그는법 - 나박김치와 생채편]에서 사용한 남은 무의 일부로 깍두기와 무채를 활용한 고추물김치를 담궈보기로하겠습니다. 반찬가게에서 무김치로 깍두기와 생채같은 반찬류를 사다 먹고는 했는데요. 큰아이가 무김치를 잘 먹다보니 덜 맵게 아이의 입맛에맞는 무김치를 만들어보기 시작했어요. 무김치담그는것중에 가장 간단하고 쉬운 깍두기담그는법 시작할께요.

깍두기 기본재료 : 무, 다진마늘, 고춧가루, 새우젓, 멸치액젓, 파

아파트 장에서 구매한 무인데요. 엄청 커서 자르기도 힘들더라고요. 일단 저는 반으로 자른걸 이렇게 4등분했네요. 섞바지 모양의 깍두기를 담글 예정이거든요.

무의 모양이야 칼쥔분 마음대로 잘라도 될것 같아요~

이제 유치(젖먹을때 나서 갈게될 이)를 뺀자리에 양쪽의 윗니가 살짝 보이는 둘째를 위해서 납작하고 작게 잘랐네요. 반정도는 두께만 비슷하게하여 납작 납작 섞바지마냥 잘랐습니다. 

썰어놓은 무는 볼에 담아 소금을 뿌려 절여주세요. 저는 작고 얇게 썰어서 한시간 정도 절였네요.

절인후 물에 씻지않고 채에 받쳐 물기만 빼주시고 양념과 함께 버물여주시면 됩니다. 

여기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단맛을 추가하려면 사이다 또는 요구르트, 매실청 같은 단맛나는 걸 추가하시면 됩니다. 요즘 나오는 무는 대체로 단맛이 나니 별도 추가없이 만들어보았습니다. 생채버무리고 난 양푼에 그대로 양념을 넣었어요. 미리 고춧가루와 기본양념을 섞어 빛갈을 좋게 만들었어요. 새우젓이나 멸치액젓은 취향에따라 가감하세요.~

소금물을 뺀 무를 미리 고춧가루를 양념과함께 섞어 불려놓은 볼에 넣고 버물입니다. 이때 양념된 무를 먹어보고 살짝 짜다싶게 간을해야 깍두기가 익었을때 간이 맛는 것 같습니다. 김치는 익히고나면 담을 때보다 매운정도도 약해지고 짠맛도 약해지것 같거든요.

잘 버무린 깍두기를 김치통에 담아 상온에서 하루에서 이틀정도 두워 익힌 후 김치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앞전에 [놀이수학 무김치만들기, 4가지의 무김치맛있게담그는법 - 나박김치와 생채편]에서 무생채와 나박김치를 담근 큰아이는 이제 제법 능숙하게 잘 버무리고 맛도 보고 하네요. 맛있게 잘익으라고 아이의 이쁜 마음까지 담았으니 며칠 후에는 온가족이 맛있게 냠냠 먹을 수 있겠지요~ 

이제 둘째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게되면 학교급식에 기본 반찬으로 매일같이 김치가 나올텐데요. 그간 김치를 잘 먹지않았는데 언니가 놀이삼아 만든 생채와 깍두기는 맛있게 먹네요. 

4가지의 무김치맛있게담그는법 이제 마지막인 무채를 이용한 고추물김치편입니다.

고추물김치는 외가댁에서 명절때마다 내주셨던 김치인데요. 무의 시원한 맛과 고추의 아삭하고 매콤한 맛이 있는 김치입니다. 결혼전 외가 제사나 모임에 참여해서 맛있게 먹던 기억이있어서 나박김치담그는 방식으로 한번 만들어보았어요.

고추물김치 기본재료 : 무생채, 당근생채, 고추, 편마늘, 소금, 고춧가루, 밀가루풀

한팩의 오이고추를 씻기전에 고추꼬다리를 떼어냈습니다. 요즘 매운 고추를 잘 못먹어서 매운맛없는 아삭한 식감이 나는 오이고추로 준비했어요. 

고추의 안쪽부분을 위에서 아래로 길게 칼로 갈라줬어요. 조심 조심해서 갈라주세요. 우리의 손은 소중하니까요~

고추씨를 제거하고 깨끗히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빼주세요. 고추씨가 둥둥떠다니면 물김치가 지져분해 보이니 고추씨를 잘 제거해주세요.

무생채를 할때 채칼을 이용해 썰어놨던 무채를 고추물김치용으로 조금 덜어놨어요. 여기에 당근을 조금 채썰어서 무와함께 소금에 살짝 절여줍니다. 채가 얇으니 10분여정도 절여줬습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소금은 간수를 6년정도 뺀 소금이예요. 시아버님이 신안에서 나는 소금을 구매하여 추가로 간수를 빼어 나눠주세요. 이렇게 맑은 빛갈의 소금은 김치를 절일때 주로 사용하는데 수분이 적고 소금의 알갱이가 곱게 잘 부서지니 짧은시간 간절이할때 좋더라고요.

절여진 무/당근채는 물기를 꼬옥짜서 물기를 뺀 고추속에 넣어줍니다. 

고추속에넣을때 속이 꽉차게 넣어주세요.

오이고추 한팩을 모두 사용했는데 고추10개가 안되네요. 금방 먹을 듯합니다. 

일반적인 나박김치 만들기와 같이 고춧물을 내서 담으면 됩니다. 무/당근채에 소금간이 되어 있으니 고춧물의 비율에 따라 소금간을 적당히 하시면 됩니다. 이때 밀가루 맑은 풀을 써서 넣어주시면 되는데요. 저는 고추의 수가 적어서 풀물은 만들지 않았어요. 

채망을 이용해서 깔끔하게 고춧물을 내립니다.

국물을 살짝 맛보고 입맛에 따라 소금을 추가하시면 됩니다. 

완성된 무채를넣어 만든 고추물김치입니다. 

놀이수학 아이와 무김치만들기, 4가지의 무김치맛있게담그는법 어떠셨나요? 커다란 무하나로 무생채, 깍두기, 나박김치, 고추물김치까지 네가지 김치를 만들었는데요. 어떤 무김치가 제일 맛있게 익을까요?

우선 무생채는 제 입맛에도 맛있게 담궈져서 성공했고요. 나머지 무김치도 잘 익어서 가족 모두가 맛있게 먹길 바래봅니다. 

가을 김장 김치에 손이 잘 안가는 요즘에 간단히 만들수 있는 무김치 어떨까요~. 우리농산물로 만든 건강반찬 무김치 어렵지않아요.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인해 외출이 자유롭지 못하니 집에만 있는 아이들과 할 수 있는 새로운 놀이를 생각하다 만들어 봤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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